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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5월 첫째 주 프리뷰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05.01
조회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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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광주로 옮겨 대회를 이어간다. 남자부는 2라운드를 마치며 반환점을 돌았다. 특히 광주에서는 여자부 선두권을 형성 중인 4팀이 나란히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핸드볼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5월 한 달을 숨 가쁘게 내달릴 그 시작, 5월 첫째 주 주요경기를 미리 살펴봤다.

 

 

5월 3일 12시 삼척시청 vs 부산시설공단

 

1라운드 : 26-23 삼척시청 승리

 


 

1라운드에서는 삼척시청이 3점 차의 승리를 거뒀다. 후반 중반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지만 후반 20분을 넘어서면서 20-20 상황에서 삼척시청이 내리 5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 이날 경기에 따라 순위기 뒤집어질 수 있는 만큼 중요한 매치가 아닐 수 없다. 

 

삼척시청은 주전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상승세를 타며 상위권을 형성 중이다. 2라운드에서도 첫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에 패했지만 이후 벌어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은 2라운드 들어 주전 골키퍼 우하림의 부상 이탈로 전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서울시청과 경기에서도 4점 차로 패했다. 위안거리라면 시즌 초반 컨디션 저하로 경기력이 떨어져 있던 이은비가 서서히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 

 

 

5월 3일 14시 상무피닉스 vs 인천도시공사

 

1라운드 : 28-18 인천도시공사 승리

 

2라운드 : 20-20 무승부

 


 

팀의 시즌 개막전에서 상무피닉스를 상대로 28-18로 크게 이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한 인천도시공사.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패기의 상무에 고전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잘 나가던 인천도시공사의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무엇보다 지난 두 경기에서 평균 이하의 방어율을 기록한 이동명 골키퍼의 부진이 아쉽다. (물론 골키퍼 방어율을 골키퍼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일차원적 사고방식이란 걸 알지만) 1위 두산과 승점 3점 차로 벌어진 만큼 다시 한 번 심기일전이 필요하다.

 

1라운드 전패를 기록했던 상무는 2라운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반전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승점 획득은 수치 그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그런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점 사냥에 나선다.

 

 

5월 4일 16시 서울시청 vs SK슈가글라이더즈

 

1라운드 : 32-28 서울시청 승리

 


 

지금까지 SK슈가글라이더즈에 유일한 패배를 안긴 서울시청. 두 팀이 광주에서 맞붙는다. 

 

1라운드 초반 SK슈가글라이더즈는 삼척시청과 무승부를 거두고 부산시설공단에 승리를 거두는 등 상위권 팀들에 선전을 펼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서울시청에 일격을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이효진이 한껏 물오른 기량을 바탕으로 설욕전의 선봉에 선다. 이효진은 지난 두 경기에서 각각 15골을 터뜨리는 등 단단히 이날을 벼르고 있다. 

 

서울시청은 2라운드에서 3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에 골득실에 밀려 4위에 위치해 있지만 2위 삼척시청과도 승점 1점 차 밖에는 나지 않는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그 이상을 노리는 서울시청에게는 엄청난 자신감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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