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후 제주도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제주에서 맞잡은 손 함께여는 건강의 꿈'' 이란 주제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 가운데 전남 선수단이 이낙연 총리의 사진이 담겨진 피켓을 들고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1일까지 4일간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2017.06.09. (사진=전남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올해로 17회를 맞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9일 오후 제주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및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 자원봉사자, 도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공식행사에 앞서 드론 레이싱쇼 ‘Boom-up Time!’와 치어리딩·라인댄스 합동 공연 등 무대 공연과 드론 연막쇼 및 제주의 역사를 담아낸 ‘제주의 태동, 꿈의 솟아오름’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식전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장의 열기를 달궜다.
원희룡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에서 시작된 후 한반도를 한바퀴 돌아 다시 제주에서 새로운 문을 열고 있다”며 “청정하고 평화로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대축전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여러분들이 그동안 땀흘려 준비한 기량이 제주에서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모두의 뜨거운 열정이 이곳 제주에서 희망의 물결이 되어 건강한 미래를 향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힘차게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제주에서 펼쳐지는 17번째 생활대축전의 개막을 축하한다”며 “우리 정부는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9일 오후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제17회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고 있다. 2017.06.09. woo1223@newsis.com
이번 대축전은 오는 11일까지 경기장 63곳에서 개최되며 35개 정식 종목과 8개 시범 종목 등 총 43개 종목에 선수단 2만315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참가 동호인의 평균 연령은 46.6세로 40대가 가장 많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출전한 동호인이 2157명으로 가장 많다. 최고령자는 경상남도 에어로빅스체조대표로 출전한 배순효(91)씨며 최연소자는 대전광역시 국학기공 대표로 출전한 류민기(7)군이다.susi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