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사가 3전 전승으로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의 남자부 5연패를 이뤘다.
코로사는 6일 오후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부 풀리그 최종전에서 다이도스틸(일본)을 37-34, 3점 차로 꺾었다.
거포 이준희가 혼자 14골을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4일 베이징(중국)과 1차전을 38-31로 이기고 5일 2차전에서도 와쿠나가제약(일본)을 29-26으로 꺾은 코로사는 이로써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이 대회 남자부 5연패를 이뤘다. 한국은 2004년 초대 대회에서 두산이 우승한 이래 2005년과 2006년에 코로사, 2007년 두산이 잇따라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삼척시청이 오므론(일본)과 최종전에서 23-30으로 패하는 바람에 우승을 놓쳤다.
양팀이 모두 2승씩을 거둬 사실상 결승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삼척시청은 정지해가 11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결국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