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핸드볼대회가 6월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며 지난해부터 대한체육회장기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핸드볼 동호인들의 한마당축제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횡성국민체육센터와 횡성실내체육관 두 곳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자일반부, 직장부의 경기가 진행됐고 횡성실내체육관에서는 남대부와 여대부의 경기가 진행됐다. 올해는 여자대학부가 신설되며 챔피언부 9팀, 마스터부 9팀, 남자대학부 9팀, 여자대학부 5팀, 직장인부 3팀 등 35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남자일반부를 챔피언부와 마스터부로 나눈 부분을 들 수 있다. 마스터부는 40대 이하 선수 출신에 대해 두 명 이하로 출전 제한을 뒀고, 챔피언부는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챔피언부의 경기는 최근까지 선수로 뛰었던 선수들이 참가하며 더욱 수준 높은 경기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핸드볼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터부와 여자대학부에 팀을 꾸려 출전하기도 했는데, 남자팀의 경우 아마추어팀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틀에 걸쳐 조별예선과 6강토너먼트, 준결승을 통해 치러진 이번 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부
1위 인천연합OB
2위 청정하남A
3위 코사모, 경산시
마스터부
1위 평원중OB B
2위 서울블루
3위 영주OB, 손오공
남자대학부
1위 위덕대
2위 경희대
3위 서울대, 경인교대
여자대학부
1위 서울대
2위 경희대
3위 경인교대, 서울교대
직장인부
1위 서울석유
2위 한유슈터즈
3위 KH에너지
이틀에 걸쳐 치러진 대회를 통해 핸드볼 동호인들은 우애를 다지며 핸드볼로 하나 됐고, 다음 대회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움의 발길을 돌렸다. 다음 대회는 하반기에 열리는 제9회 대한핸드볼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전국대회로 11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