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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남자핸드볼, 장신군단 러시아에 아쉬운 패배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08.17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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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19 남자 청소년대표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러시아에게 덜미를 잡혀 세계선수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제7회 세계남자청소년(U-19) 핸드볼선수권대회 16강전 러시아와 경기에서 31-32, 1점 차로 패해다.


조별리그에서 4승 1패를 기록,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D조 4위(2승3패)로 16강에 오른 러시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은 18-14로 앞서면서 여유있게 끌고 갔다. 하지만 후반 중반 이후 러시아의 매서운 추격이 펼쳐졌다. 결국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이후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31-31 동점에서 종료 40초 전 7m 스로를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마지막에 다시 동점골을 넣기 위해 스카이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한국은 마지막 공격에서 회심의 스카이슛을 시도했지만 러시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최종스코어 31-32로 분패했다.


한국은 박세웅(원광대)이 7골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김락찬(모모야마대) 5골, 1어시스트, 이요셉(경희대)이 4골,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평균신장 190cm대의 러시아의 장신숲을 넘지 못했다.


장인익 감독은 “초반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다. 후반들어 러시아가 높이와 힘을 앞세워 강하게 압박하며 우리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다양한 전술 변화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했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마지막 순위결정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조별예선 성적에 따라 16강전에서 튀니지와 17일 11-12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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