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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서 인도네시아 꺾고 2연승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08.22
조회수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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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여자핸드볼 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7회 18세 이하(U-18) 아시아 여자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60-11(전반 27-4)로 대파하고 대회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전반 17분까지 1점도 내주지 않고 21득점을 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이다은(황지정보산업고)의 첫 골로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전반에만 우빛나(황지정보산업고)가 여섯 골, 이다은과 손민경(황지정보산업고)이 다섯 골씩 열여섯 골을 합작하는 등 27점을 넣었다.

한국은 후반에도 여세를 몰아 서른세 골을 인도네시아 골대에 내리꽂은 끝에 60-11, 농구스코어에 버금가는 대승을 거뒀다. 김하경(일신여고)이 오른쪽 측면에서 맹활약하며 팀 최다득점인 열두 골을 기록했고, 우빛나가 여덟 골, 안예빈(인화여중)이 일곱 골, 정지인(백양고)과 박수정(조대여고)이 각각 여섯 골을 성공시켰다. 골키퍼 여다희(동방고)와 이민지(황지정보산업고)는 인도네시아의 스물두 개 슛 중에서 열한 개를 막아내며 50%의 방어율로 팀의 대승을 도왔다.

오성옥 감독은 “선수들이 플레이에 집중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경기를 풀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며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대회 2연승을 거둔 한국은 22일 저녁 7시에 홍콩과 세 번째 경기를 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2005년 제1회 대회부터 2015년 제6회 대회까지 6회 연속 우승을 기록 중이다. 또한 2016년에 열린 제6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해 최종 성적 3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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