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 남자핸드볼 클럽리그 챔피언십(2017 20th Asian Men''s Club League Handball Championship)이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인도의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 시즌 아시아 각국의 리그 1위 팀들이 아시아 클럽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대회로, 올해는 요르단, 이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의 리그 1위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누아(Al-Noor Club)는 자동 출전)
눈여겨 볼 점은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클럽팀이 참가한다는 점. (국내 출전팀이 없는 것은 한편으로 아쉽기도 하다.) 핸드볼 변방에 가까운 이들의 대회 참가는 아시아 핸드볼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개최지 또한 인도로 정함으로써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의 아시아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대회 방식은 10개 클럽팀이 A, B조로 나뉘고, 각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1회 대회에 대한 자동 출전권이 부여됨과 동시에 2018년 8월 말 카타르에서 열리는 IHF 수퍼 글로브(IHF Super Globe)대회에 아시아 클럽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석, 구본옥 국제심판은 이번 대회에 심판으로 초청을 받아 11월 18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