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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 스타들이 1대1 과외 해드려요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11.24
조회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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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양궁 등 11개 종목 대상… 내일 서울시 재능나눔 페스티벌

황영조·심권호 사인회도 열려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 주인공인 임오경(46)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감독, 2012 런던올림픽 펜싱 플뢰레 동메달리스트 전희숙(33·서울시청), 국내 당구 3쿠션 랭킹 1위 조재호(37·서울시청) 등.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시민들과 재능을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 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서울시 주최, 서울시체육회·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이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펼쳐진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통합체육 시대를 맞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할 길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가 기획한 연중 이벤트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축구를 비롯해 탁구, 양궁, 핸드볼, 당구, 조정, 펜싱 등 11개 종목에서 서울시청 소속 스포츠 스타들이 시민들과 재능을 나누며 땀방울을 흘린다.

지난 2015년 서울시청 소속 스포츠 스타들이 서울시스포츠재능나눔 행사 참가자들에게 양궁(왼쪽)과 펜싱(오른쪽)을 가르치는 모습. 서울시청 소속 11개 종목 선수들은 올해로 3년째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시민들은 이날 서울숲 가족마당에 마련된 종목별 11개 체험관에서 운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핸드볼 체험관에선 임오경 감독이 직접 패스와 슛 동작을 가르쳐준다. 당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당구 체험관에 가면 조재호 선수에게 일대일 레슨을 신청해 볼 수 있다. 또 행사장 한쪽에선 인바디 검사(체중·체지방률·근육량 등 측정)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시청 철인 3종팀(강희창, 김정현, 김수현, 임종율)은 북콘서트를 연다. 선수들이 평소 시합 전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기 위해 읽는 시, 책 속의 몇 구절을 소개하고 직접 낭송하는 자리다.

행사 말미엔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몬주익의 신화''를 쓴 황영조(47) 감독(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해 애틀랜타올림픽(1996), 시드니올림픽(2000)에서 2회 연속 올림픽 레슬링(그레코로만형) 금메달을 딴 심권호(45) 등 스포츠 스타들이 사인회를 연다.

황 감독은 "시민들이 선수들에게 직접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행사 문의는 (02)6235-5400, (02)490-2785.


[주형식 기자 see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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