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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핸드볼대표, 나란히 유럽 전지훈련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5.14
조회수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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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 생애의 최고의 순간\'을 재현할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나란히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임영철(벽산건설)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스웨덴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대표팀은 그동안 해외파가 합류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선수로 팀을 꾸려 태릉선수촌에서 체력 훈련에 열중해 왔다. 이번 전지훈련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지훈련에서는 스웨덴 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에 클럽팀과 연습경기까지 5차례 정도 실전을 치른다. 스웨덴은 지난 3월말 국제핸드볼연맹(IHF)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본선행을 결정지은 팀.

베이징올림픽에서 어차피 유럽팀과 메달을 다퉈야 하는 한국으로서는 체격과 힘에서 아무래도 우위에 있는 스웨덴과 평가전을 통해 유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자가 떠나고 나흘 뒤인 19일에는 남자 대표팀이 유럽으로 출발한다.

김태훈(하나은행)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다음달 5일까지 이집트와 프랑스를 거치는 장기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초청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이집트, 러시아, 브라질, 중국 등과 차례로 경기를 하며 올림픽 전초전을 치른다.

27일에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프랑스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며 남은 기간에는 현지 클럽과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대표팀이 이 기간 굳이 프랑스를 전훈 장소로 잡은 이유는 이달 말 프랑스와 스페인, 노르웨이, 튀니지가 출전하는 IHF 최종예선이 파리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전지훈련으로 실전 경험을 쌓는 동시에 베이징에서 상대팀이 될 수도 있는 이들의 전력을 현장에서 분석할 수 있다.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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