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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핸드볼 소식] 프랑스, 노르웨이 꺾고 제23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12.18
조회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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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노르웨이를 꺾고 제23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1217일 함부르크에서 펼쳐진 노르웨이와의 결승전에서 23-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전반 초반 골키퍼 선방에 이은 빠른 공격을 바탕으로 리드를 가져왔지만 곧바로 노르웨이에 연속 네골을 허용하며 2-4로 주도권을 내줬다. 이후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프랑스는 뇽지엔 니욤블라(Gnonsiane Niombla)를 알리송 피누(Allison Pineau)로 교체하며 추격에 나섰고 8-8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칼리디아토 니아켓 (Kalidiatou Niakate)의 골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전반을 11-10로 앞선 프랑스는 후반 들어서도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피누의 연속골로 15-12로 앞서며 완벽하게 주도권을 가져왔다. 노르웨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노르웨이는 출산 후 복귀한 세계적인 피봇 하이디 로케(Heidi Loke)를 투입했고, 로케의 활약을 앞세워 16-16 다시금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프랑스에는 피누가 있었다. 피누는 후반 종료 5분 전 연속골을 터뜨리며 22-20의 리드를 안겼다. 곧바로 공격에 나선 노르웨이는 스틴 오프테달(Stine Oftedal)이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아만딘 레이나드(Amandine Leynaud)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무위로 돌아갔다. 결국 프랑스가 두 점 차의 승리를 거두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유럽팀 중 유일하게 흑인 선수들을 중심이 된 팀으로 흑인 특유의 힘과 유연함을 바탕으로 노르웨이라는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특히 피누의 부활이 결정적이었다. 피누는 대회 이전 당한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결승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하지만 무엇보다 레이나드 골키퍼의 특급 선방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했다. 결승 직전 평가에서는 카트린 룬데(Katrine Lunde)와 그림스보 카리(Kari Grimsbo) 등 세계적인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는 노르웨이에 열세가 예상됐지만 레이나드 골키퍼가 36%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두 선수를 압도했다. 노르웨이는 뒷문이 계속해서 뚫리자, 세 번째 골키퍼인 실리 솔베르그(Silje Solberg)까지 투입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노르웨이는 노라 모크(Nora Mork)와 오프테달 등 주요 선수들이 170Cm이하의 단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장에서의 열세를 스피드로 만회해보려 했지만, 전반 막판과 후반 막판 체력에서 열세를 보이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7미터던지기에서 상대보다 월등히 많은 일곱 개를 얻었지만 네 번이나 실패한 것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대회 MVP는 노르웨이의 오프테달이 뽑혔고, 포지션별 베스트7Katrine Lunde(노르웨이, GK), Grace Zaadi(프랑스, CB), Lois Abbingh(네덜란드, LB), Nora Mork(노르웨이, RB), Yvette Broch(네덜란드, PV), Siraba Dembele(프랑스, LW), Nathalie Hagman(스웨덴, RW) 등이 뽑혔다.


, 우리나라는 대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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