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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73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초등부대회 결산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8.04.19
조회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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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초등부대회가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2018년 가장 먼저 열린 초등부대회로 올한해 초등부의 판도를 가름해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평가된다.

 

 

 

남초부에서는 총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전통의 강호 삼척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A조에 속했던 삼척초는 제주광양초, 반송초, 선산초를 차례대로 이기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인천부평남초와의 전통의 라이벌 대결에서 27-17의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한 삼척초는 광주농성초마저 34-21로 크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대전복수초. C조에 속했던 대전복수초는 대구성명초와 인천부평남초를 이기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고, 제주광양초, 천안성정초를 차례대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노현승의 골로 앞서나가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삼척초는 3-3의 상황에서 김남정의 연속골로 노현승의 골로 6-3으로 앞서나가며 전반을 앞서나갔다. 

전반을 11-7로 앞선 채 마친 삼척초는 후반 초반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후반 10분경 17-8까지 앞서나가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삼척초가 대전복수초를 22-14로 이기며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소년체전이 유일한 결승 진출이었던 삼척초는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남초부의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전국대회 우승은 2016년 소년체전 우승 이후 근 2년만이다. 김남정이 9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김민성(5골), 노현승(4골)이 뒤를 이었다. 대전복수초에서는 정진욱(5골)과 오현우(4골)의 활약이 빛났다.

 

 

여초부에서는 총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무안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 결승은 오랜만 전라도 지역팀의 대결로 펼쳐져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A조에 속했던 무안초는 경주초와 대구성서초를 차례대로 꺾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금천초를 16-3으로 크게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한 무안초는 조별예선에서 맞붙었던 경주초와 제대결해 승부던지기 끝에 23-22 한 점 차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무안초가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19-17로 앞섰지만, 경주초는 내리 두 골을 넣어 19-19 동점을 만들었다. 

 

결승에서 맞붙은 팀은 지역라이벌 광주효동초. C조에 속했던 광주효동초는 정읍서초와 대전유천초를 꺾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대전유천초와 다시 맞붙어 17-1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한 광주효동초는 금산초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무안초는 전반 시작과 함께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4-1로 앞서나가 초반 승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전반을 9-6으로 앞선 채 마친 무안초는 범다빈을 막지 못하며 후반 중반 13-14로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최서연의 동점골과 서아영의 연속골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가져와 18-15, 3점 차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서아영이 팀 득점의 절반인 9골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고, 최서연이 5골로 그 뒤를 이었다. 광주효동초에서는 범다빈이 7골과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지난해 태백산기대회 결승 진출이 최근 유일한 성적이다시피 했던 무안초는 여초부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여초부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무안초와 광주효동초를 비롯해 경주초와 금산초 등이 준결승에 올라 여자핸드볼의 저변확대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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