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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핸드볼] 유럽여자핸드볼챔피언스리그 파이널4 개막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8.05.09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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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13일 유럽여자핸드볼 최고의 축제 EHF 여자핸드볼챔피언스리그 파이널4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2017-2018 유럽여자핸드볼챔피언스리그는 지난해 9월 첫 스타를 끊고 장장 8개월의 대장정을 달려왔고 금주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해 우승팀인 교리아우디에토(Gyori Audi ETO KC, 헝가리)와 다시 한 번 왕좌 탈환을 노리는 부쿠레슈티(CSM Bucuresti, 루마니아), 동유럽의 최강팀 바르다르(HC Vardar, 마케도니아)와 로스토프-돈(Rostov-Don, 러시아)이 파이널4에 진출한 가운데 어느 팀이 최후의 승자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쿠레슈티(CSM Bucuresti, 루마니아) vs 교리아우디에토(Gyori Audi ETO KC, 헝가리)

 

 

4강 첫 번째 대결은 부쿠레슈티와 교리아우디에토의 대결이다. 두 팀은 파이널4에서 3시즌 연속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5-16시즌에는 결승전에서 맞붙어 연장전과 승부던지기 끝에 부쿠레슈티가 승리했고, 지난해에는 4강에서 맞붙어 교리아우디에토가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이번 시즌 본선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고 각각 홈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세 시즌 연속 맞대결을 펼치게 된 두 팀의 승부는 한 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부쿠레슈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나 조지아나 니아구(Cristina Georgiana Neagu, 루마니아)를 영입하며 기존 스타 선수단에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전히 니아구는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고, 이사벨레 굴든(Isabelle Gullden, 스웨덴), 나탈리에 하그만(Nathalie Hagman, 스웨덴), 아만다 쿠르토비치(Amanda Kurtovic, 노르웨이)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반면 교리아우디에토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노라 뫼르크(Nora Mork, 노르웨이)가 부상으로 전력되며 전력 약화가 불가피한 상황. 노라 뫼르크는 3월 초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며 남은 시즌을 코트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에 교리아우디에토는 에르드(Erdi VSE, 헝가리)에서 미레야 곤잘레스 알바레스(Mireya Gonzalez Alvarez, 스페인)를 임대 영입하며 전력 약화를 최소화했다. 캡틴 아니타 고르비츠(Anita Görbicz, 헝가리)를 비롯해 스티네 브레달 오프테달(Stine Bredal Oftedal, 노르웨이), 에두아르다 아모림(Eduarda Amorim Taleska, 브라질), 니케 그로트(Cornelia Nycke Groot, 네덜란드), 카리 알빅 그림스뵤(Kari Aalvik Grimsbo, 노르웨이)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해 두 팀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스타워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스토프-돈(Rostov-Don, 러시아) vs 바르다르(HC Vardar, 마케도니아)

 

4강 두 번째 경기는 동유럽권의 강팀간의 맞대결이다. 경험 면에서 앞선 바르다르가 조금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첫 4강에 오른 로스토프-돈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로스토프-돈은 8강에서 헝가리 강팀 레일 카르고 헝가리아(FTC-Rail Cargo Hungaria)를 만나 1, 2차전 합계 63-51로 승리하면서 파이널 4 네 클럽 중 가장 쉽게 4강에 진출했다. 로스토프-돈은 최근 2년 간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러시아 국가대표 선수들과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노련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 돌풍의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베테랑 라이트백 카타리나 불라토비치(Katarina Bulatovic, 몬테네그로)의 영입은 이번 시즌 성공의 가장 큰 열쇠였다. 불라토비치의 합류로 리우올림픽 MVP 안나 비야키레바(Anna Vyakhireva, 러시아)에 의존한 공격에서 옵션이 다양해졌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바르다르는 이번 시즌에는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각오가 엄청나고 있다. 바르다르는 본선라운드에서 9승 1패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까지 취약 포지션이었던 피벗에 드라가나 시비이치(Dragana Cvijic, 세르비아)를 영입하며 전력의 안정을 꾀한 것이 결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안드레아 레키치(Andrea Lekic, 세르비아)는 전성기 이상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캡틴 요반카 라디체비치(Jovanka Radicevic, 몬테네그로)도 건재하다. 또, 아만딘 레이노드(Amandine Leynaud, 프랑스) 골키퍼와 라이트백 알렉산드라 라끄라베르(Alexandra Lacrabere, 프랑스) 두 명의 프랑스 듀오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다르의 최종 목표인 바르다르 남자팀과 챔피언스리그 동반 우승의 꿈이 올해는 실현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출처

http://www.ehfcl.com/en/women/News/p-VYMVk9Mapr5z393ddFEw/Last%20chance%20to%20purchase%20your%20tickets%20for%20the%20Women%E2%80%99s%20EHF%20FINAL4 

http://www.ehfcl.com/en/women/news/685EdiD1gh_Ui9Dn_j4ynQ/Women''s%20EHF%20FINAL4%20teams%20under%20the%20micro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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