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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핸드볼소식] 아니타 고르비츠 헝가리 국가대표팀 은퇴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8.05.10
조회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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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세계최고의 센터백 아니타 고르비츠(Anita Gorbicz, 헝가리)가 헝가리 국가대표팀 은퇴식을 가졌다. 

고르비츠의 은퇴식은 2018 유럽여자선수권대회 최종예선 헝가리와 네덜란드 전을 앞두고 열렸다. 이날 고르비츠는 수년간 자신이 찼던 주장 완장을 토모리(Zsuzsanna Tomori, 헝가리)에게 넘겨주며 팬들에게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올해 만 35세인 그녀는 헝가리 여자핸드볼의 상징이었고, 그녀를 상징하는 백넘버 13번은 영구결번이 되었다.

 

고르비츠는 어렸을 때부터 천재 센터백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19살에 헝가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기 시작했고, 첫해부터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차며 헝가리 여자국가대표팀을 이끌었다.

 

특히 그녀는 만 20살이던 2003년 크로아티아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우리나라와 맞붙기도 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최고의 센터백 오성옥이 버티고 있었는데 고르비츠는 자신보다 11살이나 많은 오성옥 앞에서 어린 나이라고 믿기지 않는 노련한 경기 운영 속에 우리나라를 40-38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나라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맞붙기도 했다.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난 헝가리는 우리나라와 동메달을 놓고 맞붙었다. 당시 조별예선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우리나라와 헝가리는 (우리나라가 33-22 열한 골 차로 승리) 동메달 결정전에서 제대결해 우리나라가 33-28로 역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아쉽게 패한 후 눈물을 쏟던 고르비츠의 모습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헝가리 여자국가대표팀은 고르비츠가 활약하던 시기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며 두각을 나타냈다. 2003년 크로아티아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 2005년 러시아 세계선수권대회 3위 등이 이때 이룬 기록들이다. 고르비츠는 2005년 국제핸드볼연맹(IHF)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니타 고르비츠(Anita Gorbicz) 프로필

생년월일 : 1983년 5월 13일생

소속팀 : 교리 아우디 에토(Gyori Audi ETO KC, 헝가리)

신장 : 173cm, 몸무게 : 58kg 

포지션 : 센터백, 레프트윙

A매치 : 233경기 출전 1111골 

 

기사출처 

http://www.eurohandball.com/article/30416

 

사진출처

https://www.lokal.hu/2018-03-gorbicz-konnyezve-bucsuzott-a-nemzeti-csapattol/

 

고르비츠 은퇴식 영상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63&v=EPM_WbxDq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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