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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핸드볼소식] 미국남자대표팀 감독에 스웨덴 출신 스타플레이어 로버트 헤딘 선임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8.07.13
조회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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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가대표로 화려한 선수생활을 지냈던 스타 감독 로버트 헤딘(Robert Hedin, 스웨덴)이 미국남자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헤딘 감독은 현역시절 스웨덴 대표팀으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과 1996 아틀란타올림픽 은메달, 1993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1994 유럽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스웨덴 남자핸드볼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플레이어다.


선수 은퇴 후 지도자 길로 들어선 헤딘 감독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노르웨이남자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노르웨이가 세계정상권에 오르는 기틀을 다지기도 했다. 당시 샌더 사고센(Sander Sagosen, 노르웨이, 현재 파리생제르망에서 활약 중)과 같은 젊은 선수들을 10대 때부터 과감히 시니어대표팀에 선발하는 등 과감한 선수기용과 탁월한 선수 안목으로 유명하다.


미국은 대표적인 핸드볼 불모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서서히 핸드볼 종목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남자대표팀 감독에 헤든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7월 22일 앨러바마주에 위치한 오번 대학교(Auburn University) 내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Olympic Training Site)에서 헤딘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선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헤딘 감독의 미국남자대표팀 데뷔전은 9월 2일과 5일 펼쳐지는 캐나다와의 2019 판아메리칸 게임(2019 Pan American Games) 최종예선전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2019 판아메리칸게임 본선에 출전하며, 이 대회 우승팀에게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가장 큰 스포츠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핸드볼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변방이었던 미국이 로버트 헤딘 감독의 남자대표팀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투자가 유럽의 대항마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미국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세계핸드볼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관심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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