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0회 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가 7월 21일과 2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태백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남자일반부 16개 팀(챔피언부6, 마스터부4, 챌린저부6), 여자일반부 3개 팀, 남자대학부 5개 팀 등 24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남자일반 챔피언부 결승에서는 삼척의 삼척원더풀HC와 원주의 평원중OB가 맞붙으며 강원도 팀 간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그 결과, 삼척원더풀HC가 평원중OB를 11-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척원더풀HC는 후반 중반까지 7-10으로 지고 있었지만, 막판 내리 4골을 터뜨리며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4팀이 참가하며 풀리그로 펼쳐진 마스터부에서는 하남시가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남지역 엘리트학교 감독, 코치들이 주축을 이룬 하남시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남시는 5월에 끝난 2018 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며 아쉽게 기권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그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냈다.

챌린저부에서는 섬마을팀과 위드볼A팀이 결승에서 맞붙어 섬마을팀이 18-16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섬마을 팀은 예선에서 PILE CULB과 원주스포츠강사팀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KH에너지를 상대로 19-1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왔다.
풀리그로 치러진 남자대학부에서는 경희대가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 우승의 가장 큰 고비는 영남대와의 경기였다. 경희대는 이 경기에서 11-11 동점상황에서 경기종료 3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풀리그로 치러진 여자일반부 경기에서는 경희대가 손오공OBYB와 위드볼을 상대로 각각5-2, 9-3으로 꺾고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