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은 인도에서 열렸던 1982년 제9회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부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남자대표팀은 당시 B조에 속해 중국에 패하며 2승 1패로 조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일본에 20-21 한 점 차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남자대표팀은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까지 아시안게임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노골적인 편파판정 속에 4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한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차지하며 빼앗긴 왕좌의 자리를 되찾았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열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카타르에 막히며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대표팀은 총 아홉 번의 아시안게임에서 여섯 차례 금메달을 차지했고,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한 번씩 차지했다.

여자부는 남자보다 2회 늦은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가 LA올림픽과 서울올림픽에서 연이어 호성적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북한, 홍콩 등 총 6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를 통해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 첫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 이르기까지 내리 5연패를 차지한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절치부심한 대표팀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