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녀핸드볼이 휴식기를 마치고 독일의 분데스리가(Bundesliga)를 시작으로 일제히 2018-2019시즌에 돌입했다. 핸드볼코리아리그도 겨울리그로 시즌을 옮기며 이제 유럽핸드볼과 같은 시기에 시즌을 치르게 되어 그들의 소식을 살펴보는 것도 또 다른 흥미거리가 됐다. 유럽핸드볼 휴식기의 주요 소식과 함께, 2018-2019 남녀유럽챔피언스리그와 유럽 각 국의 리그 일정에 대해 살펴봤다.
2018-2019시즌의 포문은 분데스리가가 열었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8월 23일 개막해 2019년 6월 9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디펜딩챔피언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 라인넥카뢰벤(Rhein Neckar Loewen), 퓌크제 베를린(Fuechse Berlin),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 킬(THW Kiel) 등이 우승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을 대표하는 클럽팀으로 지난시즌 사상 최악의 부진 속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킬(THW Kiel)은 분데스리가에 집중하며 리그 우승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8월 23일 열린 2018 독일 슈퍼컵에서 라인넥카뢰벤과 플렌스부르크 간 경기장면
여자부는 9월 8일 개막해 2019년 5월 18일 종료되는 가운데, 우승 경쟁은 디펜딩챔피언 튀링어(Thueringer HC)와 비티그하임(SG BBM Bietigheim)의 2파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자 헝가리리그인 넴제티 바이녹샤그 1(Nemzeti Bajnoksag1)은 8월 31일 개막해 2019년 5월 18일 종료된다. 대표적인 헝가리 남자클럽팀인 베스프렘(Telekom Veszprem)은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과 몰-픽 세게드(SC MOL-Pick Szeged)에 리그우승을 내주는 등 최악의 한 시즌을 보냈다. 베스프렘은 2018-2019시즌 명예회복을 선언하며 아르파드 스테르빅(Arpad Sterbik, 스페인), 마누엘 스틀렉(Manuel Strlek, 크로아티아), 켄틴 마헤(Kentin Mahe, 프랑스), 르네 토프트-한센(Rene Toft-Hansen, 덴마크) 등을 영입하며 비시즌 가장 알찬 전력 보강을 했다.
여자는 9월 1일 개막해 2019년 5월 18일 종료된다. 유럽여자 최강클럽팀인 교리아우디에토와 레일 카르고 헝가리아(FTC-Rail Cargo Hungaria)의 우승 경쟁이 이번에도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아니타 고르비츠(Anita Gorbitz, 헝가리)가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프랑스리그는 여자부(French Women''s Handball Championship)가 먼저 개막했다. 8월 29일 개막해 2019년 4월 3일 종료된다. 프랑스의 대표클럽인 메츠(Metz Handball)의 리그 4연패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자부(리들 스타리그, Lidl Starligue)는 9월 5일 개막해 2019년 6월 5일 종료된다. 지난 시즌 몽펠리에(Montpellier HB), 낭트(HBC Nantes), 파리생제르망(Paris Saint-Germain) 등 3팀을 파이널4에 올려놓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프랑스다. 이들은 자국리그에서 또 한 번 승리를 향한 혈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에는 파리생제르망이 막판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그밖에 스페인리그인 리가 아소발(Liga Asobal)은 9월 7일 개막해 2019년 5월 25일 종료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FC Barcelona Lassa)의 리그 9연패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다.
한편,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정도 공개됐다. 남자부는 9월 12일 개막해 2019년 3월 20부터 30일까지 16강 토너먼트가 벌어지고,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8강이 펼쳐지며 6월 1일 ~ 2일 파이널4가 펼쳐진다. 여자부는 10월 5일 개막해 2019년 1월 25일부터 메인라운드가 펼쳐지고, 4월 5일부터 14일까지 8강이 펼쳐지며 5월 11일과 12일 파이널4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