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실업핸드볼 강호 코로사가 홍콩에서 열린 핸드볼초청대회에서 베이징올림픽에 나서는 중국 대표팀 등을 꺾고 우승했다.
코로사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홍콩에서 펼쳐진 2008 국제남자핸드볼초청대회에 출전해 종합전적 4승1패로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7일 알려왔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코로사를 비롯해 중국, 홍콩, 대만은 대표팀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비텐셀트, 일본 도요타방직까지 총 6개 팀이 출전했다.
코로사는 대만을 29-20으로 잡은 것을 시작으로 홍콩에 45-26, 중국에 29-22, 일본 도요타방직에 37-30으로 4차례 승리를 거뒀고, 독일 비텐셀트에 27-30으로 졌다.
하지만 비텐셀트가 중국 대표팀에 36-38로 잡히는 바람에 코로사, 비텐셀트, 중국 등 3팀이 4승1패로 동률을 이뤘고 3팀간 골득실을 따진 결과 \'+4\'가 된 코로사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코로사의 거포 이준희는 52골을 뿜어내며 득점왕에 올랐고, 경기마다 빛나는 선방을 선보인 골키퍼 남광현이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고 선수단은 전했다.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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