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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두산, SK와 라이벌 매치서 완승… 박찬영 800세이브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8.11.16
조회수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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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영은]

 

 


역시 최강자다. 두산이 올 시즌 최고 라이벌로 여겨졌던 SK호크스와 맞대결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19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호크스와 남자부 경기에서 골키퍼 박찬영의 선방쇼를 앞세워 30-19로 크게 이겼다.

이 경기는 당초 올 시즌 전승 우승을 목표로 하는 두산에 가장 큰 암초로 여겨졌다. 관록이 넘치는 두산과 그 왕좌에 도전하는 SK호크스의 맞대결은 시즌 초반 성사된 최고의 빅매치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경기는 예상을 뒤엎고 일방적인 방향으로 흘렀다.

SK호크스가 전반 9분 께부터 약 9분 간 득점 없이 고전한 데 반해 두산은 정의경과 조태훈을 앞세워 손쉽게 득점을 쌓아 나갔다. 점수 차가 7점까지 벌어지자 SK호크스는 외국인 선수 부크 라조비치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두산 골키퍼 박찬영의 신들린 듯한 선방에 가로 막혀 활로를 뚫지 못했다. 결국 전반을 14-4로 끝냈다. 후반에도 박찬영이 SK호크스의 골을 쉴새 없이 막아내는 동안 두산은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대승을 완성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두산 박찬영은 리그 골키퍼 역대 두 번째로 통산 800세이브를 달성하면서 경기 MVP로 선정됐다. 또 다른 두산 골키퍼 김신학도 역대 여섯 번째로 통산 400세이브 고지를 밟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앞서 열린 인천도시공사와 상무피닉스의 맞대결에선 인천도시공사가 고경수의 11골 맹활약을 앞세워 35-30으로 승리했다. 지난 10일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

고경수는 이날 홀로 11골을 넣고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를 3개씩 보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백성한도 9골을 터뜨리며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상무는 김기민이 9골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개막 3연패에 빠졌다.

배영은 기자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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