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의 이태영(31.코로사)과 김온아(20.벽산건설)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각국 핸드볼 대표 가운데 가장 가벼운 선수로 꼽혔다.
2일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올림픽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 2008\'에 따르면 이태영은 몸무게가 72㎏으로 중국의 주원신이 함께 가장 가벼운 남자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김온아는 몸무게 50㎏으로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가냘픈\' 몸매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선수 가운데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선수는 118㎏인 러시아 대표팀의 알렉세이 라스트보르체프로 나타났다.
가장 무거운 여자 선수도 러시아 출신. 옐레나 폴레노바는 김온아의 2배에 가까운 98㎏. 폴레노바는 무거운 만큼 키도 커 200㎝로 최장신 여자핸드볼 선수다.
가장 나이 많은 여자 선수는 누굴까. 1972년생 동갑내기인 한국의 \'맏언니\' 오성옥(히포방크)이나 오영란(벽산건설)은 아니다.
오성옥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5회 연속 출전이고 오영란도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4회 연속이어서 가장 나이가 많을 것으로 점쳐졌지만 이들보다 2살 많은 1970년생이 있었다. 바로 여자 아시아 예선에서 한국을 넘어 베이징행 티켓을 따낸 카자흐스탄의 올가 트라프니코바.
남자도 마찬가지. 한국 나이로 마흔 살을 코 앞에 둔 조치효(39.바링겐)보다 한 살 많은 크리슈티안 슈바르처(독일)가 최연장 선수 자리에 올랐다.
최연소 남자 선수는 오는 17일 만으로 19살 생일을 맞는 중국의 왕 샤오룽이며, 여자는 18세의 카를로스 아제나이데 다니야 호세(아르헨티나)다.
가장 키가 큰 핸드볼 선수 부문에서는 한국의 윤경신(35.두산)이 간발의 차이로 밀렸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인 독일의 비터 요하네스가 204㎝로 윤경신보다 1㎝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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