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올림픽 도전, 잘 준비했다\"
\'우생순\'의 신화 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이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강한 다짐을 내보이고 있다. 6일 오후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한 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의 임영철 감독은 \"전과 비교해 아주 잘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 감독은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기 60일전부터 우리는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췄다\"며 \"지난 2007 세계선수권에서 준비가 부족했던 것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임감독은 \"그간 출전한 여섯번의 올림픽에서 우리는 다섯차례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주포 이상은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이상은의 공백이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팀에는 그를 대신할 강력한 선수들이 많다\"고 말하는등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했다.
1988 서울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이미 두 차례나 금메달을 따낸 \'최강\' 실력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지만 국민들에게는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의 추억이 더욱 강렬하다.
이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핸드볼대표팀은 당시의 아쉬움을 반드시 금메달로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임감독이 밝힌 바대로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도 훈련 방법으로 시도한 \'퀵퀵테스트\'를 매주 한차례 실시했고 6일 베이징 현지 훈련에서도 이를 시도했다.
임영철 감독은 우선 예선을 잘 넘길 경우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러시아, 독일, 스웨덴, 헝가리, 브라질등과 한국과 B조에 편성된 나라들은 모두가 만만히 볼 수 없는 팀들. 그러나 예선에서 이들을 넘고 8강에 진출 할 경우에는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만큼 큰 경기에 강한 태극 낭자들이 힘을 발휘해줄 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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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paris@c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