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203㎝ 장신 거포 윤경신의 활약으로 다이소배 전국실업핸드볼대회 남자 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4일 전남 목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상무와 경기에서 혼자 7골을 터뜨린 윤경신을 앞세워 21-14로 이겼다.
전반을 8-8로 비긴 두산은 고비마다 터진 윤경신의 고공포로 후반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1995년 경희대를 졸업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했다가 2008 베이징올림픽 직전에 두산에 입단한 윤경신은 이날 국내 실업 데뷔전을 치렀다.
여자부 예선 A조 경기에서는 대구시청이 전남체육회를 43-14로 대파했다. 이민지가 14골, 조아람이 9골을 넣은 대구시청은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만들어진 전남체육회에 전반 23-7로 크게 앞서 편안한 1승을 챙겼다.
또 같은 A조의 경남개발공사는 부산시설관리공단을 31-20으로 물리쳤다. 정지희가 10골, 유지영이 6골을 넣으며 역시 전반을 18-7로 끝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 풀리그 하나은행과 H.C 경남코로사 전은 24-2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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