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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통산 10번째 \'아시아 정상\' 도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11.20
조회수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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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핸드볼이 통산 10번째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

이재영(대구시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1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핸드볼연맹(AHF)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987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지금까지 9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1회부터 8회까지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고, 2002년 9회 대회(카자흐스탄 우승), 2004년 10회 대회(일본 우승)를 건너 뛰고 2006년 11회 대회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한국은 최다 우승팀인데다 아시아 팀 가운데 유일하게 올림픽 등 세계 무대에서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목표도 당연히 우승이다.

10개 팀이 출전해 5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해 크로스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이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은 베이징올림픽 직후 베테랑이 대부분 빠진 대표팀 세대교체를 단행했지만 올림픽 등 세계무대에서 뛰어본 선수가 여전히 많아 전력은 아시아 최고다.

16명의 대표선수 가운데 김차연과 명복희(이상 히포방크) 등 2명의 해외파를 포함해 이민희(용인시청), 문필희, 김온아(이상 벽산건설), 안정화, 송해림(이상 대구시청)까지 7명이 올림픽을 경험했다.

한국은 같은 조에 속한 일본이나 카자흐스탄, B조 중국 등이 최근 전력이 급상승하기는 했지만 AHF의 편파판정만 없다면 무난히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조별리그 경기 일정(한국시간)

▲한국-우즈베키스탄(21일 오후 2시)

▲한국-카자흐스탄(22일 오후 8시)

▲한국-이란(24일 오후 6시30분)

▲한국-일본(25일 오후 5시)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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