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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세대교체 시험 무대 출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1.13
조회수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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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제21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대 교체 멤버들을 시험한다.

남자핸드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작년 8월 중국 베이징올림픽에서 의기 투합했던 주축 멤버 윤경신(두산), 백원철(다이도스틸) 등이 부상 때문에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B조에 편성된 한국이 맞붙는 팀들도 만만한 상대가 없어 상위권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최태섭(성균관대) 감독은 \"언제까지나 베테랑 선수들에게 의존할 수 없다. 이제 세대 교체 시점이 됐고 현재 전력으로 최상의 성과를 거둬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B조에서는 홈팀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스웨덴, 스페인, 쿠웨이트, 쿠바가 속해 있는데 한국으로서는 최소한 쿠웨이트, 쿠바, 스웨덴을 잡아 3승으로 12강 리그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을 세워 놓았다.

쿠웨이트와 쿠바는 반드시 이겨야 하고 12강 진출의 고비는 19일 새벽에 열리는 스웨덴 경기가 될 전망이다.

최태섭 감독은 \"젊은 피들을 시험하려 한다\"며 심재복(한국체대)과 이은호(경희대)를 꼽았다.

심재복은 신장이 174㎝로 비교적 작지만 어시스트와 득점 능력이 탁월하고 이은호는 왼손잡이로 처음 성인대표팀에 발탁돼 실력 발휘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대표팀은 13일 출국해 크로아티아(17일), 스웨덴(19일), 쿠웨이트(20일), 쿠바(22일), 스페인(23일)과 차례로 대결한다.

각 조 상위 3팀은 25일부터 12강 리그에 진출하며 31일부터는 4개 팀이 녹다운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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