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오스트리아서 귀국
슈퍼리그 2차대회부터 출전
오스트리아에 진출한 여자 핸드볼 ‘우생순’의 주역 명복희(30·왼쪽 사진)와 김차연(28·오른쪽)이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한국실업핸드볼연맹 관계자는 21일 “오스트리아 히포방크에서 뛰고 있는 명복희와 김차연이 오는 5월 말 귀국해 6월20일부터 청주에서 열리는 2009 핸드볼슈퍼리그 2차 대회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라이트백인 명복희는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이고, 김차연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주전 피봇으로 활약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차연은 전 소속팀 대구시청에 복귀하고, 효명건설(현 벽산건설) 소속이었던 명복희는 용인시청에서 뛰게 된다. 두 선수의 영입으로 대구시청과 용인시청은 실업 최강 벽산건설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연맹 관계자는 “전 소속팀에 복귀하는 김차연은 물론이고 명복희도 전 소속팀 효명건설이 해체돼 별도의 이적동의서 필요없이 바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며 “두 선수의 가세로 슈퍼리그가 더욱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김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