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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대표 요한손, 한국핸드볼 노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4.29
조회수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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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에스토니아의 핸드볼국가대표 마르틴 요한손(24)이 한국 핸드볼의 문을 두드린다.

한국실업핸드볼연맹이 주관하는 슈퍼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웰컴코로사의 정명헌 사장은 \"요한손과 연봉 4만2천유로를 주는 조건으로 입단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 오늘 입국하면 곧바로 팀에 합류시켜 간단한 테스트를 한 뒤 계약서에 사인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요한손이 한국에서 뛰게 된 것은 이번 슈퍼리그에 외국인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현재 슈퍼리그에는 남자부 두산에 도요타 켄지(일본), 여자부 대구시청에 사쿠카와 히토미(일본)가 등록돼 있지만 유럽 선수가 입단하기는 처음이다.

지난 시즌까지 에스토니아의 케라 HC에서 뛴 요한손은 키 197㎝, 몸무게 97㎏의 당당한 체구에 피봇 플레이어를 맡고 있어 주전들의 군 입대로 전력에 차질이 생긴 웰컴코로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눈독을 들인 요한손은 유럽의 비시즌을 이용해 한국에서 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헌 사장은 \"요한손의 경기 모습을 비디오를 통해서만 봤는데 몸 움직임이 좋았다. 청주기계공고에서 1주 가량 손발을 맞춘 뒤 5월 중순부터 재개하는 슈퍼리그 안동대회에 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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