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에 조영신 상무 감독(42)이 선임됐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는 21일 오후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근 카타르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돼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최태섭 감독(47)에 이어 조 감독을 새 감독으로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조 감독은 지난 1980~1990년대 남자 대표팀의 주력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상무에서 코치를 거쳐 감독을 맡고 있다.
특히 조 감독은 지난 1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09 국제핸드볼연맹(IHF) 남자 세계선수권에 최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나서 남자 대표팀이 8년 만에 세계선수권 2라운드(본선)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조 감독은 발표 직후 전화통화에서 \"큰 직책을 맡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남자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은 앞으로 상무를 지도하며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게 된다.
박상경기자 sk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