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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슈퍼리그, 판도 바뀐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6.18
조회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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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20일부터 충북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재개되는 핸드볼 다이소 슈퍼리그 2차대회가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세미프로리그를 표방하며 출범한 슈퍼리그는 1차 대회가 끝난 뒤 남자부에서는 두산이 5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여자부에서는 벽산건설이 7연승을 달리며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국가대표선수들로 구성된 두산을 막을 팀이 없어 보였지만 웰컴크레디트 코로사가 도전장을 던졌다.

코로사는 일본국가대표 요코치 고스케(30)와 우크라이나 출신 팔라마르 세르게이(25) 두 외국인 피봇플레이어를 영입했다.

코로사는 에스토니아 국가대표 마르틴 요한손(24)을 영입할 예정이었으나 요한손이 한국의 강한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도중 하차하면서 세르게이로 바뀌었다.

코로사는 여기다 요코치까지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정명헌 코로사 사장은 \"세르게이는 198㎝의 장신이고 요코치는 지난 5월 한일국가대표 경기에서 뛰었던 선수\"라며 \"특히 요코치는 한국 핸드볼 적응이 빠르고 몸싸움도 좋다\"며 기대를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최강팀으로 군림했던 대구시청이 부활을 꿈꾸고 있다.

대구시청은 그동안 부상 때문에 뛰지 못했던 일본국가대표 출신 사쿠가와 히토미가 합류한데다 한국 국가대표 피봇 플레이어 김차연이 오스트리아에서 돌아와 힘을 보탠다.

용인시청은 오스트리아에서 활약했던 왼손잡이 공격수 명복희를 다시 불러 들였고 삼척시청은 속공의 명수 우선희를,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중국 출신 장쯔칭과 왕류를 영입했다.

벽산건설의 아성을 전력을 보강한 팀들이 깨뜨릴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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