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 2차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충남도청은 20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남자부 풀리그에서 김현찬과 이성규가 6골씩을 터뜨린데 힘입어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9-24로 꺾었다.
3승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인천도시개발공사(2승1무4패)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13-11로 앞선 충남도청은 후반들어 13-13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김현찬, 김용현(4골), 이성규의 슛이 잇따라 골망에 꽂혀 점수차를 벌렸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유동근(8골), 엄효원(4골)을 앞세워 한때 22-26으로 추격하기도 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여자부에서는 부산시설관리공단이 11골을 넣은 골잡이 윤아름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개발공사를 24-23으로 힘겹게 눌렀다.
부산은 후반에 윤아름이 퇴장당해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골키퍼 박소리가 경남의 결정적인 슛을 잇따라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부산은 2연패 뒤 6연승을 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