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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대구시청, 최강 벽산건설 제압(종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6.20
조회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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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대구시청이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 2차 대회 첫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던 벽산건설을 제압했다.

대구시청은 20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에서 송해림(7골), 이민지(6골)의 활약에다 오스트리아에서 돌아온 피봇 플레이어 김차연(5골)이 힘을 보태 벽산건설을 26-24로 꺾었다.

대구시청은 4승4패를 만들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발판을 마련했고 벽산건설은 7연승을 달리다 처음으로 패했다.

국가대표를 지낸 김차연이 한 몫을 했다. 대구시청은 장신 김차연이 들어오면서 수비에서 안정을 찾았고 공격에서도 김차연에게 상대 수비가 집중되면서 외곽 슈터들이 살아나는 효과를 봤다.

벽산건설은 김온아가 7골, 문필희가 6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첫 패배를 되돌릴 수 없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11골을 넣은 골잡이 윤아름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개발공사를 24-23으로 힘겹게 눌렀다.

부산은 후반에 윤아름이 한때 퇴장당해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골키퍼 박소리가 경남의 결정적인 슛을 잇따라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부산은 2연패 뒤 6연승을 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자부에서는 충남도청이 김현찬과 이성규가 6골씩을 터뜨린데 힘입어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9-24로 꺾었다.

3승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인천도시개발공사(2승1무4패)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13-11로 앞선 충남도청은 후반들어 13-13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김현찬, 김용현(4골), 이성규의 슛이 잇따라 골망에 꽂혀 점수차를 벌렸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유동근(8골), 엄효원(4골)을 앞세워 한때 22-26으로 추격하기도 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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