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서울시청이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 2차 대회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이 포진한 벽산건설을 꺾었다.
서울시청은 22일 충북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에서 채송희가 10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벽산건설을 31-29로 물리쳤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2차 대회에서 첫 승리를 올리며 3승1무5패를 기록, 중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 반면 벽산건설은 2차 대회에서 2연패를 당했다.
2차 대회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벽산건설(7승2패)은 선두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전반을 15-12로 앞서며 이변을 예고한 서울시청은 김온아(8골)를 앞세워 추격한 벽산건설에 후반 2분여를 남기고 29-27로 쫓겨 최대 고비를 맞았다.
하지만 안예순이 측면을 파고들며 슛을 성공한데 이어 강지혜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남자부에서는 두산이 이병호(9골)와 박중규(5골)가 공격을 이끌어 충남도청에 38-25,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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