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여자 실업핸드볼 대구시청이 서울시청을 제압하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구시청은 16일 오후 2시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펼쳐진 다이소 2009 핸드볼슈퍼리그코리아 15차전(3차대회 2차전)에서 서울시청을 25-24, 1점차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구시청은 지난 2일 벽산건설에 1점차(29-30)로 패한 뒤 4연승을 거두게 됐다.
대구시청은 리그전적 9승6패 승점 18점(3위)으로 여자부 1, 2위 벽산건설, 서울시청(이상 12승3패 승점 24)과의 승점차를 좁혔다.
서울시청은 지난 7일 정읍시청전(19-22)에서 패한 뒤 이날까지 내리 3연패를 당하며 리그전적 6승1무8패 승점 13점(6위)을 유지, 중위권 도약과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대구시청은 전반전에 송해림(7골)과 이민지(5골), 박윤미(2골), 사쿠가와 히토미(3골) 등 주전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전반전을 12-10으로 앞섰다.
후반전에 들어 대구시청은 박혜경(7골), 김진순(4골)을 앞세운 서울시청의 반격에 주춤하기도 했지만, 송해림이 후반전에서 5골을 집중시켰고, 골키퍼 주희의 선방도 이어져 결국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자부의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는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충남도청전에서 27-24,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11-12, 1점차 뒤진 채 마친 인천도개공은 후반전에 유동근(7골), 엄효원(6골)의 득점과 골키퍼 강일구의 선방에 힙입어 결국 역전에 성공,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인천도개공(5승2무6패 승점 12. 2위)에 승점 1점차까지 따라붙었던 충남도청은 뒷심부족으로 순위바꿈에 실패, 3승3무7패 승점 9점으로 3위 자리에 머물렀다.
◇다이소 2009 핸드볼슈퍼리그코리아 16일 경기 결과
▲남자부
충남도청 24 (12-11 12-16) 27 인천도개공
▲여자부
대구시청 25 (12-10 13-14) 24 서울시청
박상경기자 sk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