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상경 기자 = 막바지로 접어든 다이소 2009 핸드볼슈퍼리그코리아가 한달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13일부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속개된다.
남자부에서는 두산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부는 벽산건설이 주춤한 사이 삼척시청, 대구시청이 아성에 도전하고 있어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슈퍼리그는 13일부터 19일까지 용인에서 펼쳐진 뒤, 23일부터 수원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25일까지 정규리그 잔여 일정을 소화한다.
남녀부 풀리그 2, 3위 팀은 31일 용인실내체육관으로 돌아와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승자는 1위 팀과 9월 2일과 3일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남자부
12승1무2패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두 경기를 남겨둔 2위 인천도시개발공사(5승2무7패 승점 12. 이하 인천도개공)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3위 웰컴코로사(4승2무8패 승점 10)와 4위 충남도청(3승3무8패 승점 9)이 남은 한 장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전망이다.
웰컴코로사와 충남도청은 나란히 세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양 팀은 16일 오후 4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운명의 한판대결을 펼친다.
▲여자부
벽산건설(13승4패 승점 26. 득실차 +79. 1위)이 삼척시청(13승4패 승점 26. 득실차 +55. 2위)에 득실차에 앞서 간신히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3차대회 남은 네 경기를 통해 정규리그 우승팀이 바뀔 수도 있다.
두 팀은 대구시청, 서울시청, 정읍시청, 경남개발공사 등을 차례로 만나게 돼 결국 이들을 상대로 몇승을 거두느냐가 정규리그 우승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3위 대구시청(10승6패 승점 20)은 상위 두 팀과의 맞대결 외에도 4위 부산시설관리공단(9승8패 승점 18. 이하 부산시설), 5위 용인시청(8승9패 승점 16) 등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이 집중돼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반면, 부산시설과 용인시청은 3차대회 잔여 일정을 통해 대역전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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