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상경 기자 = 내년 8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2010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는 11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제일빌딩에서 제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조직위 출범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종하 대한체육회(KOC) 명예회장, 정형균 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 송전헌 체육기자연맹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주니어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광주의 박광태 시장이 참석, 조직위와 대회 준비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는 지난 1990년 국내에서 치러진 뒤 20년 만에 다시 유치된 것으로, 핸드볼협회는 이번 대회를 한국 핸드볼의 국제무대 위상 정립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핸드볼협회는 \"조직위를 실무 인력 위주로 꾸려 협회 운영과 별도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2010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는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주최하는 대회로 2년마다 한 차례씩 열리며, 각 대륙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참가, 예선, 본선 라운드, 순위결정전, 토너먼트 등의 순서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특히, 한국 대회는 기존 20개국이 참가해 온 주니어선수권대회가 24개국으로 확대돼 치러지는 첫 대회로서, 60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대회 운영요원, 심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대회는 2010년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 간 서울, 광주, 천안 3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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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sk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