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 국제 여자 핸드볼 그랑프리2009'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수능시험을 치른다.
여자팀은 내달 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프리카 대표 앙골라, 남미대표 브라질, 오세아니아 대표 호주를 한국으로 불러들인다.
우리나라를 포함하면 총 4개대륙 팀의 참여해 3일간 라운드로빈 방식(round robin: 서로 한 번씩 꼭 맞붙게 하는 경기방식=풀 리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대륙을 대표하는 4개 대륙의 팀이 만나 매 경기 명승부가 기대된다.
18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이재영 대표팀 감독(대구시청)은 "올림픽에 비해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이 안좋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직력을 점검해 상위권 입상을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효자종목인 핸드볼을 0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SK(주)가 국내에 핸드볼 인기조성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시발점이다. 그래서 SK㈜와 대한핸드볼협회는 'SK 국제 여자 핸드볼 그랑프리 2009'동안 경기 뿐 아니라 핸드볼 발전을 응원하는 [Happy handball Festival]을 열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핸드볼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SK㈜와 대한핸드볼협회는 개막일인 27일과 폐막일인 30일에 인기가수 휘성, SS501, 샤이니 등 초호화 캐스팅 콘서트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경기 외적으로도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림픽 효자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높았던 한국 핸드볼. 08년 SK㈜ 최태원 회장이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 후 2010년 8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유치와 2011년 핸드볼 전용 경기장 완공을 계획하는 등 국내에 핸드볼 인프라 확장과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