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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조화 여자핸드볼은 어떤 모습일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11.26
조회수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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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대표팀이 12월5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모의고사를 치른다. 무대는 27일 열리는 SK 국제여자핸드볼 그랑프리 2009 대회다.

 여자대표팀은 아프리카 강호 앙골라, 남미대표 브라질, 오세아니아대표 호주과의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최종 점검한다.

 이재영 감독은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을 재정비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후 급격하게 세대교체를 추진했지만 대회를 앞두고 \'우생순\' 멤버인 베테랑 선수들을 다시 불러들여 신구조화를 꾀했다. 지난 5월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된 대표팀이 일본과의 정기전에서 27대32로 패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부상 때문에 허순영이 막판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우선희 김차연 명복희 등 30대 고참 선수들이 합류했다. 부상에 발목이 잡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던 우선희는 주장을 맡았다. 이재영 감독은 \"체격에서는 유럽선수들에 밀리지만 조직력을 잘 살린다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했다.

 아프리카와 핸드볼, 왠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같지만 앙골라는 선수 대다수가 유럽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핸드볼 강국이다.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에 이어 7위에 올랐다. 당시 한국은 5~8위전에서 앙골라에 41대33으로 이겼다.

 브라질 또한 만만찮은 전력을 갖췄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조별예선 때 한국은 브라질에 32대33 1점차 패배를 당했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27일 개막일과 29일 대회 마지막 날 휘성 등 유명 가수를 초청해 경기장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 스포츠 조선,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2009 SK 국제여자핸드볼 그랑프리 일정

 11월27일=앙골라-호주(오후 4시), 한국-브라질(오후 6시)

 11월28일=브라질-앙골라(오후 1시), 한국-호주(오후 3시)

 11월29일=호주-브라질(오후 3시), 한국-앙골라(오후 5시)

 *경기장소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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