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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한나 투혼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 SK 국제 여자핸드볼 그랑프리' 한국-앙골라 경기에서 권한나가 상대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2009.11.29 leesh@yna.co.kr |
신구 조화, 3연승으로 우승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여자핸드볼이 SK국제여자핸드볼 그랑프리에서 전승 우승을 거두며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실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한국은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문필희, 우선희, 유현지 등 고참과 신예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아프리카 챔피언 앙골라를 32-2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브라질, 호주에 이어 앙골라까지 꺾은 한국은 3전 전승을 거두며 12월 5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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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하는 김온아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 SK 국제 여자핸드볼 그랑프리' 한국-앙골라 경기에서 김온아가 상대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2009.11.29 leesh@yna.co.kr |
이번 대회를 앞두고 수비 전술 보완에 주력하겠다고 했던 한국대표팀은 6-0와 1-2-3 수비를 적절히 섞어가며 전반에 앙골라의 득점을 8점으로 막았고 문필희, 우선희, 정지해의 골로 17점을 넣었다.
후반 11분을 남기고 23-19, 4골차로 쫓기기도 했던 한국은 명복희와 이은비의 슛이 잇따라 앙골라의 골망을 흔들며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재영 대표팀 감독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1차 리그에서 조 1위를 차지한다면 2차 리그에서 강팀을 피할 수 있어 4강까지 목표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며 "쉽지 않겠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이 점차 좋아지고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대표팀은 12월2일 세계선수권대회 1차 리그가 열리는 중국 창저우로 출국한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