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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6위를 차지했다.
이재영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의 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5~6위전에서 북유럽 강호 덴마크에 33-31 로 패해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07년 프랑스 대회에서도 프랑스에 이어 6위에 오른 바 있다.
명복희와 유은희 등이 부상으로 빠진 한국은 경기 초반 덴마크의 장신 수비에 슛이 막히면서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1-1 동점인 상황에서 상대에 연달아 6골을 내주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결국 15-20으로 5점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한 때 8점 차까지 뒤졌던 한국은 김온아가 7골을 연속으로 쏟아내며 종료 6분 전 29-31까지 따라잡았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5년 전 아테네올림픽 결승전에서 울렸던 덴마크를 꺾는 데 실패했다.
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20분 아시아나항공 366편을 통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