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일간스포츠 온누리 기자 ]
아쉬운 6위에 머물렀지만 희망을 봤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09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를 6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중국 장쑤성 쑤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5~6위전에서 31-33으로 졌다.
비록 기대했던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대교체를 단행한 대표팀의 미래는 밝았다.
정지해(24)·유현지(25)·장은주(19·이상 삼척시청)·이은비(20·부산시설관리공단)·유은희(19·벽산건설) 등 새내기들이 이번 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 런던 올림픽 메달 희망도 높였다.
이들은 대회 초반 엇박자를 내기도 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적 기량을 펼쳤다. 대표팀의 이재영 감독은 \"젊은 선수들은 기량이 부족한 게 아니라 경험이 부족했다. 앞으로 경험만 쌓으면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직력과 체력을 높이고 속공과 돌파 등 한국팀만의 장점을 살리는 게 숙제로 남았다.
온누리 기자 [nuri3@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