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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슈퍼리그 ‘5개월 대장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3.25
조회수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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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야구에 이어 핸드볼도 올 시즌 막을 올린다. 세미 프로리그를 표방하며 지난해 출범한 핸드볼 슈퍼리그는 오는 25일부터 8월 중순까지 5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 여자부 반쪽 대회 전락 남자부는 상무까지 다섯 팀이 모두 출전했지만 여자부는 실업 8개 팀 중 두 팀이 빠졌다. 그것도 올해 핸드볼큰잔치 우승팀 벽산건설과 2007년 우승팀 용인시청이다. 두 팀은 부상 선수가 많아 리그를 모두 소화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벽산건설은 문필희, 김온아 등 국가대표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한 우승후보이고, 용인시청 역시 이민희, 명복희 등 스타 선수가 많다. 핸드볼 관계자들은 두 팀의 불참으로 오랜만에 찾아온 핸드볼 열기가 식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정규리그는 남녀 모두 3라운드씩 여자부는 45경기, 남자부는 30경기가 열린다. 정규리그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5~30일 열리고, 경북 안동광주, 전북 무안, 강원도 삼척, 충북 영동 등을 돌며 7월13일까지 펼쳐진다.

■ 플레이오프 홈 앤드 어웨이 우승후보는 남자부의 경우 지난해 슈퍼리그와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핸드볼큰잔치까지 휩쓴 두산이 꼽힌다. 그러나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견제 세력도 만만치 않다. 특히 올해 핸드볼큰잔치에서 주축 선수들의 군 입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충남도청은 이상욱, 최환원, 박경서 등이 제대와 함께 팀에 복귀해 정상 전력을 갖췄다.

여자부는 벽산건설과 용인시청의 불참으로 지난해 슈퍼리그 우승팀 삼척시청이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힌다.

8월5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는 처음으로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여자부 준플레이오프(3위-4위)와 남녀부 플레이오프(2위-3·4위 승자)는 상위팀 연고지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지고, 3전2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은 1위팀 연고지에서 첫 경기와 세번째 경기가 열린다.

인터넷 중계 등 누리집 강화 에스케이(SK)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치러지는 이번 리그는 실업핸드볼연맹 누리집(www.khsl.co.kr)을 통해 전적과 개인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규리그 75경기 가운데 36경기가량이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개막전은 25일 오후 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여자부 대구시청과 서울시청의 대결로 펼쳐지고, 남자부는 26일 두산과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첫 대결을 벌인다.

<한겨레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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