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태 감독과 선수 8명으로 출범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 산하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내달 3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시공사 핸드볼팀은 진상태(53) 전 광주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영입했으며,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인 최슬기 등 8명으로 구성됐다.
도시공사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슈퍼리그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10월 전국체전에 첫 출전할 계획이다.
이 팀은 앞으로 실업과 대학팀에서 선수를 더 영입한 뒤 연내로 완벽한 팀 체제를 갖춘다는 복안이다.
올해는 버스 구입 등 14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내년부터는 해마다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003년까지 여자 핸드볼 팀을 운영하면서 이미영, 성경화, 문향자, 오영란 등 걸출한 국가대표를 양성했지만 감독 선임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팀을 해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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