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전북제일고와 정읍여고가 제65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남녀고부 정상에 올랐다.
전북제일고는 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유성경이 6골을 넣은데 힘입어 삼척고를 21-17로 물리치고 1996년 대회 우승(당시 이리상고) 이후 14년만에 우승컵을 가져갔다.
전북제일고는 지난 3월 경북에서 열린 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삼척고를 꺾고 우승한 뒤 다시 결승에서 만나 승리를 거두며 올해 고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정읍여고는 여고부 결승에서 황지정보고를 연장 접전 끝에 29-28로 꺾고 1989년 우승 이후 21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되찾았다.
정읍여고는 전반에 9-14로 크게 뒤졌지만 후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조은아(7골)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여중부에서는 인화여중, 남중부에서는 광운중이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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