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최태원 SK그룹 회장 공약 ‘핸드볼전용경기장’ 기공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5.17
조회수
626
첨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대한핸드볼협회장 취임 당시 공약사항인 ‘핸드볼전용경기장’이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17일 SK그룹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핸드볼협회는 17일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주훈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핸드볼 관계자, 각급 국가대표팀 선수 감독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핸드볼경기장’ 기공식을 가졌다.

‘핸드볼전용경기장’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2008년 12월 핸드볼협회장 취임사에서 핸드볼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의 필수 시설로서 전용경기장 건립을 취임공약으로 제시하면서 가시화됐다. 이어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핸드볼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핸드볼경기장을 건립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내년 9월 모습을 드러낼 SK핸드볼경기장은 관중들이 선수들과 직접 맞닿은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을 갖춘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 핸드볼 이외에도 펜싱,
배드민턴, 탁구경기 및 공연 등도 가능하도록 다목적으로 설계된다. 특히 핸드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핸드볼 명예의 전당’도 마련해 핸드볼인의 명소로 꾸밀 예정이다.

 
최 회장은 기공식 환영사에서 핸드볼 발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를 약속하고 “오늘의 기공식은 핸드볼이 국민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인기스포츠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지부진했던 전용경기장 건립 움직임이 재점화 된 계기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과 러시아의 예선전 경기 관람 직후 핸드볼인들의 전용 경기장에 대한 염원을 전해들은 정부 측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SK가 공사비 기부를 약정하면서 본격화됐다.

SK그룹은 “핸드볼인의 22년 꿈이 1년 6개월여만에 마침내 현실이 됐다”며 “이날 기공식은 88올림픽 여자대표팀이 금메달 획득 직후부터 핸드볼인들 사이에 오랜 염원이었던 전용경기장 확보가 현실화되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 뉴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