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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희, 루마니아 수퍼컵 출전 활약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8.09
조회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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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리그에 진출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우선희(29, 루멘툴)가 루마니아 수퍼컵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우선희는 9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리그 최강팀 올킴 름니쿠 블체아아와의 수퍼컵 경기에 출전해서 3득점과 함께 수비에서도 맹활약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우선희의 루멘툴은 지난 시즌의 리그 라이벌 올킴을 맞아 후반 한때 20-17로 앞서기도 했으나 올킴의 계속된 중앙공격을 허용, 역전패했다.

루마니아에서 우선희에 대한 관심은 무척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루마니아의 스포츠 전문 채널 Sport TV는 지난 달 31일에 벌어진 루멘툴의 연습 경기를 \'한국에서 온 우선희가 출전한다\'라는 광고와 함께 생중계했다. 연습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루마니아에 거주 중인 김병수 믹마켓 대표는 \"루멘툴의 마리아나 트로커 감독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선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준비된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주역인 우선희는 제1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올스타로 선정되는 등 세계 정상급의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삼척 시청 소속으로 활약하다 지난 6월 초 루마니아 루멘툴에 전격 입단했다. 루멘툴은 지난 시즌 리그와 컵대회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한 명문 클럽이다.

한편, 우선희는 베이징 올림픽 여자 핸드볼 아시아 예선을 위해 10일 입국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조건호 기자 pompey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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