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치르는 여자 핸드볼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4일 강화위원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여자핸드볼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대표선수 16명을 결정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투혼의 은메달을 이끈 임영철(효명건설) 감독이 이끌 대표팀에는 오성옥(35), 김차연(26.이상 오스트리아 히포방크), 우선희(29.루마니아 룰멘툴 브라쇼프), 최임정(26), 허순영(32.이상 덴마크 오르후스), 홍정호(33.일본 오므론) 등 올림픽 무대 경험이 있는 베테랑 해외파 6명이 포함됐다.
이들 가운데 홍정호와 우선희는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이고 오성옥, 김차연, 허순영, 최임정은 오는 16일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핸드볼협회는 전했다.
대표팀은 일주일 정도 손발을 맞춘 뒤 오는 24일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이번 예선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카타르, 카자흐스탄 등 4팀이 참가하며 풀리그로 한 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편 핸드볼협회는 오는 22일 강화위원회를 다시 열어 다음달 1일부터 일본 도요타에서 올림픽 예선을 치르는 남자 대표팀 16명을 확정하기로 했다.
◇여자대표팀 명단
△골키퍼= 오영란(효명건설) 문경하(경남개발공사) 이민희(용인시청)
△피봇= 허순영, 김차연, 유현지(삼척시청)
△센터백= 홍정호 김온아(효명건설)
△레프트백= 오성옥 문필희(효명건설)
△라이트백= 최임정 윤현경(한국체대)
△라이트윙= 우선희 박정희(효명건설)
△레프트윙= 김남선(효명건설) 백승희(대구시청)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