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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삼척해양배 전국초등학교핸드볼대회 결산 소식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0.10.28
조회수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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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삼척해양배 전국초등학교핸드볼대회 결산 소식 >

 

지난 21일부터 엿새동안 열렸던 ‘2010 삼척해양배 전국초등학교핸드볼대회’에서 강원도 태백에서 온 황지초등학교(여)와 장성초등학교(남)가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이들은 총 23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에 이어 8강 토너먼트까지 5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전북 정읍서초등학교(여)와 강원 삼척초등학교(남)가 그 뒤를 따르며 준우승했다. 지도 능력을 인정받은 이균우(황지초), 김남미(장성초)코치는 ‘지도자’을 수상하였다. 김영경(황지초 6), 강태구(장성초 6) 선수는 ‘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문수현(정읍서초 6), 고승하(삼척초 6) 선수들도 ‘미기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특별한 수상의 기쁨을 누린 이들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삼척체육관 안 풍경은 매우 분주하면서도 긴장감이 흘렀다.

 

소년체전 승리 이어간 ‘핸드볼 명문’ 황지초

경기장 안을 가득 채운 “최강 황지!”라는 응원 소리와 함께 여자초등부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파란코트 안에서 펼쳐진 마지막 경기에서 정읍서초등학교를 만난 황지초등학교 선수들은 공을 들고 슛할 기회를 노리기 위한 뜀박질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전을 6-5, 1점차로 이기고 있던 황지초 선수들은 잠시 쉬는 시간에도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코치의 지도에 잘 따랐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어진 후반전에서 14-13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8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누린 승리의 기쁨을 이어갔다.

 

‘유종의 미’로 기억될 6학년 마지막 경기

“6학년들에게는 마지막인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분이 참 좋다”고 소감을 전하는 황지초등학교 김영희 코치. 김코치는 “선수들이 중학교 1학년들과 계속해서 연습게임을 해 온 것이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팀의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아영(황지초 6)선수는 수줍게 웃으며 “긴장이 되기는 했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경기를 하는 동안 마음속으로 우리 팀이 골을 넣은 후 함께 한바탕 신나게 세레모니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스스로 힘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김채림(황지초 5)선수는 “골 찬스를 많이 놓쳐 조금 아쉬운 경기였다”면서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투혼 발휘로 입증된 장성초의 최강 실력

남자부 결승전에서 만난 장성초등학교와 삼척초등학교 선수들은 자신들을 향한 응원구호에 힘입어 매우 도전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승자의 자리는 장성초가 차지했다. 사실 전반전 장성초는 5-7, 2점차로 삼척초를 뒤따라가는 상황이었다. 또 그들은 후반종료 7분전 13번 선수가 퇴장을 당해 한 명의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끝까지 이어가야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뛰어난 공․수의 조화를 선보이며 19-17, 2점차로 이겼다. 이에 김남미 코치는 “우리 아이들이 라이벌 팀과의 경기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변함없이 자신들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주어 고맙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장성초 선수들에게 핸드볼은 “나의 운명”

결승전을 마치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장성초 선수들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서동혁 선수(장성초 5)는 메달과 함께 받은 백호인형을 자랑하며 “나는 우리가 우승할 줄 알았어요”라며 “경기할 때는 힘들지만 우승하고 나서 친구들과 웃고 즐기는 순간이 즐거워요.”라고 당차게 이야기했다. 이를 바라보던 김태웅 선수(장성초 4)는 “수비를 제치고 앞으로 나갈 때 가장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우수 선수상을 받은 강태구 선수(장성초 6)도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핸드볼이 좋아요”라며 핸드볼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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