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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국, 일본 꺾고 세계최종예선 진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9.07
조회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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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올림픽 불씨 살렸다
일본 30대25 제압 3승1패…쿠웨이트 이어 2위
본선 티켓 걸린 내년 IHF 세계최종예선 진출
윤경신이 6일 벌어진 일본전 후반 다이나믹한 동작으로 스카이 슛을 터트리고 있다. <도요타(일본)=민창기 기자 scblog.chosun.com/huelva>

 베이징올림픽 본선행 불씨가 살아났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IHF(세계핸드볼연맹) 세계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목요일(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도요타에서 벌어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4차전에서 일본(2승2패)을 30대25로 제압, 3승1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쿠웨이트(4승)에 이어 2위에 오른 한국은 베이징올림픽 본선 티켓 6장이 걸린 IHF 세계최종예선(내년 5월ㆍ장소 미정)에 나가게 됐다.

 한국은 IHF 세계최종예선에서 지난 2월에 벌어진 독일세계선수권대회 4위 프랑스, 5위 크로아티아, 아프리카 지역예선 2위 팀과 함께 3조에 편성돼 1,2위에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의 희망 대로 IHF가 파견한 독일심판이 경기를 진행한 대회 마지막 경기 한-일전은 초반부터 팽팽하게 흘러갔다. 전반을 15-11로 앞선 한국은 후반 초반 일본의 공세에 주춤했다.

 후반 10분에는 18-18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자칫하면 분위기가 일본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국에는 세계적인 스타 윤경신(독일 함부르크)이 있었다. 윤경신은 23-21로 앞서던 후반 17분 이후 경기 종료 때까지 내리 7골을 터트리며 경기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윤경신의 원맨쇼에 일본 선수들은 완전히 넋을 잃었다. 25-22로 앞선 후반 22분부터 29분까지 윤경신이 4연속 골을 기록하는 동안 일본은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13골을 터트린 윤경신은 22골을 기록,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전날 우승을 확정한 쿠웨이트는 이날 카타르를 29대24로 제압하고 4전승을 기록했다.

<스포츠조선  민창기 기자 scblog.chosun.com/huelva>

 

 ◇전적(6일)

 한국(3승1패) 30-25 일본(2승2패)

 쿠웨이트(4승) 29-24 카타르(1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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