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온 예비교육인들의 핸드볼 잔치가 11월 19일 한국체육대학교 오륜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각각 5팀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라운드가 치러지며, 승점이 많은 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진주․경인․대구․공주․전주․청주․광주․부산․춘천․서울교육대학교 핸드볼팀들은 다음 날인 20일까지 열띤 핸드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 집중력 위해 효율적 경기 시간 채택

오전9시부터 시작된 예선전은 전․후반 각 12분씩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는 아마추어나 마찬가지인 학생들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또 지난 10월 22일 치러진 대회 개최 준비 워크샵에서 핸드볼협회 관계자들과 교육대학교 지도교수들의 만장일치로 이러한 경기운영 시간이 결정되었다.
교대학생들의 ‘핸드볼 전도사’ 역할에 씨앗이 될 대회

이번 대회 개회식의 격려사와 축사도 매우 특별했다. 한국핸드볼발전재단 박기흥 이사장은 “격렬한 몸싸움을 통해 육체적 성장과 정신적 성숙을 함께 얻는 핸드볼을 널리 전파하는 전도사가 될 예비교사들이 앞으로의 교육현장에서 해 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대학교 관계자도 “핸드볼이 학교 생활체육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소중한 첫 대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도 자신들이 맡은 중요한 ‘핸드볼 전도사’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눈을 빛내며 핸드볼협회 임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