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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창시절 추억 이어가는 핸드볼인 동호회 ‘청솔’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0.12.13
조회수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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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핸드볼을 사랑했던 연희중학교 16명의 동창들. 이들이 30년 세월이 흐른 후 작년 12월 ‘청솔’이라는 핸드볼 동호회를 결성하고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모여 3시간 동안 다양한 기초체력훈련들과 연습게임을 해 오고 있다. 자신의 본업과 함께 동호회 활동에도 열정적인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12월 11일 늦은 오후 의정부여고 체육관을 찾았다.

 

 

핸드볼 선수 시절 그리워 뭉친 옛 동무들 

 

 

동호회 회원들은 연희중학교 핸드볼팀 감독이었던 김창훈 은사님과 함께 "핸드볼 선수로 활약했던 학창시절 추억을 되살리자는 목적으로 50대가 되어서 다시 모이게 되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저 한때 추억이 아닌 젊은이 못지않은 끈기와 열정으로 다시 핸드볼을 시작해보자는 생각들이 합쳐져 동호회 결성으로 이어진 것이다.

 

 

 현직 감독 지도로 체계적 훈련 실시 

 

 

핸드볼에 대한 열정으로 모임을 시작하게 된 동호회 회원들. 그만큼 훈련도 매우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회원들이 다 모이면 체육관 10바퀴 돌기, 준비체조와 체력단련으로 본격적인 훈련 준비를 마친다. 그 후 패스, 공격, 수비와 슛팅 훈련 등으로 기술적인 부분들을 집중 훈련한다.

 

마지막으로 전.후반 20분 동안 두 팀으로 나누어 핸드볼 경기규칙을 엄격하게 적용한 게임이 이루어진다.

 

이 모든 훈련의 지도를 맡고 있는 이인철 단장. 1980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이단장은 현재 의정부여고 핸드볼팀 감독이다. 덕분에 동호회는 그의 제자들(의정부여고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자주 갖고 있다. 

 

 

활발한 동호회 활동으로 되찾은 건강 

 

 

“핸드볼 다시 시작하고 나니 과거 아팠던 몸이 건강해졌다”는 장 빈 단장. 그는 신장암 때문에 투병생활을 해야 했던 뼈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영훈고 핸드볼팀 김영남 감독도 3년 전 간암치료를 위해 대수술을 해야만 했다.

 

평소 건강했던 몸에 이상이 생겨 뜻하지 않은 일을 겪은 장단장과 김감독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오히려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한 체력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훈련 현장에서도 아팠던 과거를 짐작 할 수 없을 정도로 연신 밝은 표정으로 체육관 안을 열심히 뛰어다녔다.

 


내년에는 더 많은 대회 참가할 예정 

 


 ‘청솔’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렸던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핸드볼대회 남자일반2부 참가팀이기도 하다. 처음 출전했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열심히 훈련하며 쌓아온 실력으로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런 특별한 경험으로 전체 회원들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핸드볼대회에 많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핸드볼 동호회와 친선경기도 많이 가질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가올 2011년 핸드볼 동호회 ‘청솔’은 보다 폭 넓은 활동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핸드볼 동호회 ‘청솔’ 소개 및 참여 안내

 

< 동호회 소개 >

핸드볼 동호회 ‘청솔’은 젊은이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을 만큼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운동을 통해 소통해 나가는 모임입니다. 운동이 끝난 뒤에는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호회에 참여하시게 된다면 핸드볼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보강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핸드볼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참여 안내 >

단원수: 17명
회비: 월 3만원
정기연습일: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5시)
장소: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653번지 의정부여고 체육관
준비물: 운동복, 운동화
가입방법 및 문의사항: 동호회 운영 위원에게 아래 번호로 연락 후 바로 가입 가능
                                      * 한상원 총무님(011-419-7383), 김동철 회장님(017-283-9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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