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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격려에 힘입어 힘차게 전술훈련한 남자 대표팀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0.12.17
조회수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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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오후 5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내년 1월 13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남자대표팀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식이 있었다. 이날 참석한 핸드볼협회 임원들은 선수들이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러한 따뜻한 응원 덕분에 대표팀 선수들은 이틀 뒤인 12월 15일 대표팀 조영신 감독의 집중지도하에 실시된 전술훈련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임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에 힘 보탠 격려식 

 

 
대표팀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대한핸드볼협회 박재수 전무이사, 정형균 상임부회장, 임규하 기술이사, 김옥화 여성생활체육 이사 (사진 왼쪽부터)

 

 

정형균 상임부회장은 격려식에서 “남자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우승을 함으로써 핸드볼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정부회장은 선수들에게 “핸드볼이 인기종목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재수 전무이사는 “대표팀 단합이 잘 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 감독과 코치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옥화 여성생활체육이사는 “선수들은 운동할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실제 경기에서도 훈련했던 경험을 잘 살려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임규하 기술이사는 “국가에 대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대표팀 선수들, 감독과 코치들에게 고맙다”며 “세계선수권대회도 그런 마음으로 임해준다면 아시안게임에서와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격려식에 참석한 남자 핸드볼대표팀 조치효 코치, 조영신 감독, 최석재 코치 (사진 왼쪽부터)

 

 

진지한 자세로 격려사를 듣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조영신 감독은 핸드볼협회 임원들의 이야기에 “선수들과 함께 광저우에서의 우승은 잠시 잊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조감독은 자리에 참석한 선수들에게도 “모든 훈련에 열심히 임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선수들도 핸드볼협회 임원들과 감독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 자신감으로 활기찼던 전술 훈련

 

이를 통해 선수들이 얻은 자신감은 이틀 후인 12월 15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실시된 전술훈련까지 계속 이어졌다. 이날 훈련은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체력 트레이닝부터 공격과 수비 전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집중 훈련까지 2시간 30분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조감독은 훈련을 시작하기 전 “단단한 기초체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몸을 쓸 줄 알아야하고, 실제 경기에서 최고의 전술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지하게 훈련하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힘든 스트레칭 동작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스트레칭 훈련 마지막까지 있는 힘껏 동작을 하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사다리를 이용한 트레이닝을 위해 열심히 스텝을 밞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이런 조감독의 조언에 선수들은 요가 동작을 응용한 스트레칭을 끝까지 땀 흘리며 해냈다. 선수들은 파란 사다리를 이용한  트레이닝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여러 스텝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밞아나갔다. 이와 같은 훈련들은 선수들의 “파이팅”이라는 힘찬 구호 소리에 맞춰 이루어졌다. 그 덕분에 기초체력을 만들어가는 선수들의 얼굴에서 지친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연습경기를 통해 공격과 수비 훈련에 여념없는 대표팀 선수들 

 

 

이어진 팀 전술훈련에서 선수들은 왁스를 묻힌 손으로 수없이 공을 패스하고 슛 하며 공격과 수비 전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기초부터 차례대로 닦아나갔다. 또 두 팀으로 나누어 게임하며 실제 경기에서 수비와 공격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들을 조감독의 꼼꼼한 지도로 터득해 나갔다.

 

선수들은 마무리 슛팅 연습과 개인 속공 훈련에서도 자신의 몸을 공중으로 가볍게 띄우며 슛하는 멋진 장면을 여러 번 연출했다. 동료 선수가 멋지게 골을 넣었을 때는 “잘한다” 또는 “멋있다”라는 칭찬도 해주며 훈련 분위기를 매우 활기차게 만들었다.

 

 콜키퍼에게 필요한 훈련들을 서로에게 해주는 대표팀 선수들 

 

 

 동료를 위해 힘든 훈련도 즐겁게 하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골키퍼 출신인 최석재 코치의 지도하에 세 명의 골키퍼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 대비를 위한 특별 훈련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여러 방향에서 자신을 향해 날라 오는 공을 막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방어 자세들을 반복 훈련함으로써 수문장 역할에 박차를 가했다. 

 

모든 선수들은 훈련 시간 마지막까지 조감독의 “패스, 슛팅, 수비와 공격 등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을 잘 따르며 모든 훈련에 최선을 다했다. 또 자신만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팀 전체가 하나 되어 조화로운 플레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충고하는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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